| Home | E-Submission | Sitemap | Contact Us |  
top_img
Child Health Nurs Res > Volume 19(4):2013 > Article
국내 비만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Abstract

Purpose

The aims of this study is to analysis the effects of obesity management programs for children and to measure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s by type and dependent variables in order to analyze the structures of the programs.

Methods

Sixty-one peer-reviewed journals including child obesity and intervention studies published between 2000 and 2010 were included for meta-analysis. Effect size and statistics of homogeneity were by STAT 10.0.

Results

A total of 61 studies were used in the analysis, and the effect size of the independent studies was determined to be −0.23 (95% CI, −0.32 ~ −0.15). Serum Leptin and Insulin were the big effect size among the studies that used dependent variables. The theses used in the research did not display publishing bias.

Conclusion

Obesity management programs that have been confirmed to be effective need to be developed into regional protocols. A continuous control of obese children and research for effective intervention program are in need.

요약

목적

국내에서 연구된 비만 아동의 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의 종류별, 종속변수별 효과크기를 산출하여 효과적인 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2000년에서 2010년까지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및 다양한 중재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들이 주요 대상이었다. 본 연구에 포함된 연구는 대조군이 있는 실험연구, 비만 아동에게 중재를 제공한 연구, 서술 통계치와 추론 통계치가 사용가능한 연구들이 포함되었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연구들은 신뢰구간 95%, 통계적 유의수준 5%로 정하며 이용된 프로그램은 STATA 10.0을 이용하였다.

결과

총 61편의 연구가 분석에 이용되었으며 개별연구들의 결과를 결합한 효과크기는 −0.23 (95% CI, −0.32 ~ −0.15)로 중간 이하의 효과를 보였다. 중재별 결합추정치 중에서는 운동요법과 영양교육을 포함한 중재방법이 중간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종속변수 중에서는 혈중 렙틴, 인슐린이 큰 효과가 있었으며 중성지방, 혈당, 체지방률, 자아존중감이 중간크기의 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분석에 이용된 논문들은 출판상의 편향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확인된 비만 아동의 관리프로그램을 각 지역사회기반을 둔 프로토콜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비만아동의 지속적인 체중 및 건강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서 론

연구의 필요성

세계보건기구(WHO)는 아동의 비만이 해마다 전년 대비 2%씩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가 비만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여 공동 대처할 것을 제안하였다(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08). 특히 비만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증가하여 초등학생의 비만율은 3년 사이에 2배나 증가하고 있어서, 증가와 더불어 비만 정도도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Ogden et al., 2006).
국내 아동 비만율은 1998년 여학생은 5.4%, 남학생은 6.0%이었으나 2008년은 10.8%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비만율은 남아 17.1%, 여아 11.1%로 아동 평균 비만율을 상회하며 이러한 상승은 청소년기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9).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생활환경이 편리해지면서 가정이나 학교생활에 있어서 신체적 활동이 줄어들고(Cho & Lee, 2008), 어머니의 사회활동으로 외식이나 패스트푸드의 섭취 등 가족의 식생활 양식의 변화,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 TV 시청 등 가정에서의 실내생활 증가, 학원에 다니는 시간의 증가 등이 아동 비만율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National Association for Sport and Physical Education, 2005).
비만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인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데(Kim, Ju, Shin, & Song, 2002) 이 시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과는 다르게 지방세포의 크기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특성이 있으며 약 80% 정도가 성인 비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Oh, 2008). 또한 아동기 비만은 심혈관계, 내분비계는 물론 소화기, 신경계 등 신체 여러 기관의 질병을 동반할 수 있으며(Strauss, 1999)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심리 · 사회적 측면에도 어려움이 발생한다(Erickson, Rhobinson, Haydel, & Killen, 2000).
이러한 아동 비만을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만으로 단정하기에는 어려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부각되고 있다. 먼저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특히 어린 시절의 비만은 지방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에 평생 비만의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Kim & Kim, 2007)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증 등의 질병이 점차 증가하여 비만 아동의 의료비용은 정상 아동에 비하여 16% 더 높다는 보고가 있다(Kuhle, Kirk, Ohinmaa, & Veugelers, 2011). 또한 비만 아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부정적인 시각의 대상이 될 수 있어서(Barness, Opitz, & Gilbert-Barness, 2007) 아동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열등감은 물론 부정적 신체상 형성과 자존감 저하로 우울증 및 대인 기피증을 유발하며 결국 정상적인 성인의 발달과업을 달성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하였다(Woo & Lee, 2007).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여지면서 국내에서도 아동기 비만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중재하려는 비만관리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험연구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만관리프로그램은 운동요법을 포함하여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 교육, 놀이치료 및 명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진행되어진 아동 비만관리프로그램 연구들을 보면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관리프로그램의 종류와 효과가 다양하여 아동 비만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선행 연구 중 비만프로그램의 효과를 메타분석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일 프로그램의 효과를 메타분석한 연구(Ho et al., 2012; Kim, Lim, So, Park, & Song, 2007)이거나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메타분석(Lee, 2007)이었으며 국내 비만 아동을 위한 비만관리프로그램의 전체를 대상으로 메타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이러한 시도는 한국형 비만 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선별해 내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활용하여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시행되었던 비만 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종속변수별 효과를 구분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추후 실재적이고 효과적인 아동 비만관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목적

첫째, 국내 비만 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의 유효크기를 확인한다.
둘째, 국내 비만 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의 독립변수별 유효크기를 파악한다.
셋째, 국내 비만 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의 종속변수별 유효크기를 파악한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메타분석은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종합 및 분석함으로써 임상적 유용성과 합의를 도출하고 좀 더 일반화된 검증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이다(Lee, 2008). 본 연구는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및 다양한 중재를 제공하고 효과를 검증한 국내 논문들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하였다.

연구 대상 논문과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에서는 2000년에서 2010년까지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및 다양한 중재의 효과를 검증한 국내 연구들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검색 엔진은 한국학술정보㈜에서 제공하는 학술데이터베이스검색 사이트(http://kiss.kstudy.com)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www.riss4u.net), 국회도서관(http://www.nanet.go.kr)의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검색누락 가능성을 최소화하였다. 리뷰 논문은 국내 논문 중 출판된 논문, 학위논문을 모두 포함하였다. 검색어는 ‘비만’, ‘비만 아동’, ‘비만관리’, ‘비만프로그램’으로 하였다. 검색엔진을 통하여 검색된 논문 이외에도 리뷰 논문과 메타분석 연구의 참고문헌을 추가적으로 조사하였다. 또한 수집된 연구 논문 중에서 실험논문 중에 다음의 구체적인 선정기준에 따른 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 1. 대조군이 있는 실험연구

  • 2.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한 연구

  • 3. 서술 통계치와 추론 통계치가 사용가능한 연구

검색 결과

검색엔진을 통한 검색 결과 527편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학술지 논문이 224편, 학위논문이 303편이었다. 이중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중재를 제공한 후 효과를 검증한 논문이 총 71편이었다. 제외된 논문들은 조사연구, 상관관계연구 및 요인분석연구 등이었다. 이 중 학위논문은 박사학위논문 3편을 포함하여 44편, 학술지 논문은 27편이었다. 이들 논문의 내용을 확인하였다. 이 중 혈중 지질이나 비만도 혹은 신장과 체중을 종속변수로 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64편이었으며 메타분석에 이용되어진 논문은 총 61편이었다. 제외된 3편은 통계치가 불완전하여 동질성의 확보가 어려웠으며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자들이 논의하여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

자료의 코딩

총 61편의 논문분석을 위하여 코딩의 준거분석틀에 따라 자료코딩을 하였다. 자료의 코딩에 따른 준거분석틀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각 연구 특성에 따른 자료의 코딩은 연구자, 게재년도, 표본크기, 중재방법, 중재시간, 주요결과, 적용시간, 실험설계의 편향 유형을 조사하여 제시하였다. 그 다음은 이러한 특성에 따른 연구 결과들로부터 중재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실험군, 대조군의 평균, 표준편차, 표본크기를 측정하였다. 코딩은 연구자 2명이 각각 진행하였으며 취합한 내용 중 동일하지 않은 코딩결과에 대해서 또 다른 연구자 1인이 참석한 연구자회의에서 논의하여 정리하였다.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STATA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연구들의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Cochrane의 Q 검정(Higgins, Thompson, Deeks, & Altman, 2003)의 I-square 통계량을 시행하였다. 동질성이 확인된 효과크기 결합은 고정효과모형(Fixed-effects model)을 적용하였고 결합효과를 추정하는 통계방법으로는 역분산가중추정법(Inverse variance weighted estimation method)을 시행하였다. 이질성이 확인되면 변량효과모형(Random-effects model)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메타분석을 시행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출판편향(Publi-cation bias)의 여부는 깔대기 그림(Funnel plot)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하였다. 각 통계량에 있어 신뢰구간은 95%를 기준으로 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5%로 정하였다.

연구 결과

논문의 특성

61편 논문의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연도별로 빈도를 확인한 결과, 2007년 14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2000년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분석된 연구의 출판 상황은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39.3%, 석사학위논문은 55.7%이었으며 박사학위논문은 4.9%이었다. 비만 아동을 위한 중재방법으로 운동요법을 제공한 논문이 52.5%로 가장 많았으며, 운동요법과 영양교육을 병행한 논문은 18.0%, 운동요법, 영양교육과 행동수정요법을 함께 제공한 논문은 13.1%이었다. 중재를 제공한 주수는 최저값 4주에서 최고값 46주였으며 평균 11.7 (±5.51)주이었으며 제공한 횟수는 최저 8회에서 최고 132회까지이며 평균 38.63 (±20.38)회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학년은 중학생 2편, 고등학생 1편을 제외하고 모든 논문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무작위할당을 제시한 7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유사 실험설계를 연구 설계로 하고 있었다. 모든 연구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을 검증하였으며 모두 통계적으로는 동질성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무작위할당에 대해 명시한 논문은 총 7편이었으며 나머지 논문은 임의할당이나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짝짓기의 방법을 이용하거나 방법을 표시하지 않은 연구도 있었다.
Table 1.
Characteristics of Program used as the Intervention in Child Obesity Studies (N=61)
Item Category n %
Year of published 2000 3 4.9
2001 1 1.6
2002 2 3.3
2003 4 6.6
2005 4 6.6
2006 8 13.1
2007 14 22.9
2008 7 11.5
2009 9 14.8
2010 9 14.8
Type of published Journals 24 39.3
Master's thesis 34 55.7
Ph. D. dissertation 3 4.9
Type of intervention Exercise 32 52.5
Exercise + nutrition education 11 18.0
Exercise + nutrition + behavior modification 8 13.1
Education of life style 3 4.9
Play therapy 2 3.3
Behavior modification 1 1.6
Exercise + nutrition + counseling 2 3.3
Painting therapy 1 1.6
Meditation 1 1.6
Number of subject in experimental group Below 10 23 37.7
11-20 22 36.1
21-30 8 13.1
Above 31 8 13.1

비만 아동을 위한 비만프로그램의 결합추정치

비만 아동을 위한 비만프로그램의 결합추정치는 −0.23 (95% CI, −0.32 ∼ −0.15)이었다. 본 결합추정치의 통계적 이질성은 Cochrane Q값이 88.88 (p =.009), I-square 값이 41.2%로 결합된 논문들의 이질성이 증명되지 않아서 고정효과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즉 비만 아동을 위한 비만관리프로그램은 작은 크기의 효과를 보였다(Z=6.50, p <.001). 또한 개별 연구의 효과크기에 대한 숲그림은 Figure 1에 제시되었다.
Figure 1.
Forest plot of pooled effect estimate.
chnr-19-4-262f1.jpg

중재별 효과크기의 결합추정치

각 논문의 중재별 효과크기를 결합한 추정치는 Table 2와 같다. 비만관리프로그램의 이질성 검증에서 운동요법+영양교육+행동수정 중재방법과 놀이치료방법만이 이질성을 보여서 이 두 중재의 결합추정치는 무작위효과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운동요법(ES=-0.31, p <.001)과 운동요법+영양교육 중재방법(ES=-0.50. p <.001)의 효과크기가 중간 크기를 보였으며 다른 중재는 신뢰구간이 0의 값을 포함하므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Table 2.
Pooled Effect Estimate of Type of Intervention
Type n Pooled effect estimate 95% CI Asymptotic analysis Homogeneity
Lower Upper Z p Q p I-square
Exercise 33 −0.31 −0.45 −0.18 3.85 <.001 57.17 .003 45.8
Exercise + nutrition education 8 −0.50 −0.78 −0.22 3.52 <.001 1.62 .978 0.0
Exercise + nutrition + behavior modification 8 −0.17 −0.35 0.02 0.95 .344 16.99 .017 58.8
Education of life style 3 −0.09 −0.46 0.29 0.45 .654 0.34 .843 0.0
Play therapy 2 −0.42 −0.71 −0.13 1.73 .083 2.11 .146 52.7
Behavior modification 1 −0.24 −0.83 0.34 0.82 .413
Exercise + nutrition + counseling 4 −0.19 −0.49 0.12 1.15 .249 3.48 .323 13.8
Painting therapy 1 −0.76 −2.06 0.53 1.15 .249
Meditation 1 −0.31 −1.24 0.63 0.64 .522

종속변수별 효과크기의 결합추정치

각 논문의 종속변수별 효과크기를 결합한 추정치는 Table 3과 같다. 비만도를 제외한 나머지 종속변수는 모두 이질성이 높아서 무작위 효과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종속변수 중에서 혈중 렙틴과 인슐린은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성 지방, 혈당, 체지방률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중간크기의 효과가 있었다.
Table 3.
Pooled Effect Estimate of Dependent Variables
Dependent variables n Pooled effect estimate 95% CI Asymptotic analysis Homogeneity
Lower Upper Z p Q p I-square
Leptin 6 −1.59 −3.01 −0.16 2.18 .003 60.3 .001 91.7
Total cholesterol 25 −0.43 −0.66 −0.19 3.61 <.001 48.4 .002 50.4
HDL 26 0.48 0.13 0.83 2.72 .006 116.4 <.001 78.5
LDL 21 −0.34 −0.60 −0.09 2.64 .008 43.3 .002 53.8
Triglyceride 24 −0.58 −0.87 −0.30 3.97 <.001 69.6 <.001 66.9
Glucose 11 −0.55 −1.08 −0.01 2.01 .044 51.9 <.001 80.8
Insulin 9 −1.02 −1.83 −0.22 2.48 .013 74.2 <.001 89.2
Body weight 35 −0.26 −0.50 −0.02 2.11 .035 140.2 <.001 75.7
Obesity 15 −0.39 −0.57 −0.20 4.00 <.001 23.9 .05 41.3
BMI 28 −0.46 −0.85 −0.08 2.36 .019 185.6 <.001 85.5
% Fat 42 −0.54 −0.78 −0.31 4.47 <.001 283.2 <.001 80.9
Self-esteem 5 0.57 0.13 1.01 3.25 .001 9.0 .01 77.8

HDL=High-density lipoprotein; LDL=Low-density lipoprotein; BMI=Body mass index.

출판편향

분석에 이용된 논문들의 출판편향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한 깔대기 그림은 Figure 2와 같다. 깔대기 그림에서 비대칭 모양의 분포는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효과가 있는 연구 결과만 출판되었을 것으로 고려되는 편향성은 없었다.
Figure 2.
Funnel plot.
chnr-19-4-262f2.jpg

논 의

아동 비만율 증가와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 비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비만프로그램은 운동요법, 식이요법, 행동수정 요법 등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아동 비만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종합하여 평가하고 이후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도화하기 위한 점검이 필요할 때이다.
본 연구 결과 비만 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은 평균 효과크기가 −0.23으로 작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m 등(2007)의 국내 비만 연구의 운동요법만을 메타분석한 연구결과에서 평균 효과 크기 −0.33이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 연구에서 10대를 대상으로 운동요법을 시행한 연구는 20편이었으며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효과크기가 0.8 이상으로 효과가 큰 연구는 총 10편이었으며 0.5-0.8 미만인 중간크기는 14편, 0.2-0.5 미만으로 작은 효과크기인 경우가 26편으로 가장 많았다. 효과크기가 컸던 연구 중에서 8편이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 경우이며 나머지 2편은 운동, 영양과 행동수정요법을 함께 제공한 프로그램이었다. 본 연구의 경우, 중재 효과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속변수의 선택을 매우 보수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근거로 효과크기가 크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즉 분석에 이용되었던 종속변수는 대부분이 혈액검사 결과, Body Mass Index (BMI), 체지방률 등으로 자가 평가보다는 객관적 도구에 의해 측정 가능한 변수들을 포함하였다.
비만 아동의 중재 방법은 운동요법,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를 병합하여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중 중재별 효과크기를 확인한 결과에서는 미술치료를 제공한 연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이 경우는 한 편의 연구만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병합 효과로 보기에는 제한적이었다. 그 다음 효과크기가 큰 중재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이 병합된 경우였으며 중간크기의 효과가 있었다. 이외에도 연구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놀이치료, 명상요법 등을 이용한 연구들도 중간 크기의 효과를 보이고 있었다.
비만은 섭취된 에너지와 소비된 에너지의 균형실패가 축적되어 나타나는데 아동 비만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고지방 · 고열량 식품섭취, 운동량 감소 및 식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Koletzko, Girardet, Klish, & Tobacco, 2002). 본 연구의 결과에서 운동요법과 영양요법을 함께 적용한 중재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운동을 통한 신체 활동을 늘리고 현재까지 섭취하던 고열량, 고지방의 식사 패턴을 변화시켜 주는 것으로 아동 비만의 원인들 중 많은 부분을 교정해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아동 비만을 위한 식이요법에서 칼로리 제한은 필요하지만 단백질 섭취량은 충분해야 한다. 초저열량 식이요법을 처방할 때는 단백질은 충분한 양(25-30%)을 포함시키고 저지방(20-25%) 및 섬유질 함유도가 높은 복합 탄수화물로 나머지(50-60%)를 채우도록 해야 한다(Shaw & Lawson, 1994).
한편 운동요법, 식이요법과 행동요법을 포함한 연구에서는 −0.165의 작은 효과가 있었으며 이는 행동수정만을 제공한 연구보다 작은 크기였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보다 아동 비만인 경우, 행동적 접근이 중요하며 이러한 이유로 행동수정 중재를 활용하는 이점이 있다(Brownell & Strunkard, 1978)는 제언과는 차별화된 결과였다. 또한 비만 치료로 행동수정요법만 사용하는 것은 체중 감소율에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성공적이었다는 연구들(Kim, Park, & Lee, 2004; Wadden, 1993)과도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대부분의 연구가 단기간의 실험 연구였다는 것은 본 연구의 메타분석 결과를 주의 깊게 해석해야 하는 단서가 된다. 즉 아동기의 비만 중재의 성공은 일차적인 체중 감소도 중요하지만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였으며 한 번에 성취할 체중 감소 목표를 비만 체중의 10-15% 수준에 두고 수년 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하는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유지할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Shin, 2005)는 제언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종속변수에 따른 효과크기를 확인한 결과에서는 혈중 렙틴과 인슐린의 감소에 비만프로그램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렙틴은 백색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음식물 섭취와 에너지 소모를 통해 체중 조절에 관여한다. 분비된 렙틴은 뇌혈류로 유입되며 이는 시상하부의 섭취와 소모의 균형을 관장하는 특정부위로 이동한다 (Caro, Sinha, Kolaczynski, Zang, & Considine, 1996; Campfield, Smith, Guisez, Devos, & Burn, 1995). 비만 상태에서 혈청 렙틴은 상승하게 되며 체지방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비만한 성인이 체중이 감소하면 혈청 렙틴 역시 감소한다. 혈청 렙틴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뇌척수액의 렙틴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비만인의 뇌척수액의 렙틴수준은 정상인의 4배까지 높아진다(Caro, Kolaczynski, et al., 1996).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승은 렙틴의 저항성을 증가시키게 하며 더 이상은 비만을 조절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도록 한다. 즉 본 연구의 결과에서 비만 아동의 관리프로그램은 렙틴 감소에 가장 효과가 높았는데 이는 아동 비만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아동 비만이 성인 비만까지 연속되는 것이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데 이러한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동 비만관리프로그램은 혈청 인슐린과 혈당 감소에도 효과가 컸는데 이러한 결과는 비만 아동의 생활 태도를 변화시키는 실험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한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Ho et al., 2012). 고혈압, 고지질혈증 및 2형 당뇨병은 비만으로 인한 대표적인 합병증이며 특히 인슐린 저항성은 2형 당뇨병뿐 아니라 여러 합병증의 원인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아동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사 증후군의 이차적 진행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Chung, Kim, Choi, & Kim, 2010). 즉 아동 비만관리프로그램은 체중이나 BMI 의 감소뿐 아니라 혈중 렙틴과 인슐린의 감소를 통해 섭취와 소모를 조절하는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며 아동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연계되는 고질화를 근절하는 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아동 비만관리프로그램은 고지혈증의 수치들인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High-density Lipo-protein (HDL), Low-density Lipo-protein (LDL)에 모두 중간크기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 혈중 지질의 비정상수치는 심혈관계의 질병을 초래할 위험을 높인다. 본 연구 결과 비만 아동을 위한 비만관리프로그램은 고지질혈증 즉, 중성지방의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HDL의 수치를 상승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고지혈증은 특히 영양섭취와 관련성이 높은데 미국 심장협회 가이드라인을 보면 전체 섭취열량 중에서 저지방(전체열량 중 30%), 고탄수화물(전체열량 중 60%) 패턴을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다(Krauss et al., 2000). 비만은 신체의 필요량보다 과도한 칼로리가 지속적으로 쌓여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비만 성인의 25%는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고지혈증의 가능성을 높인다(Reaven, 2002). 이런 면에서 아동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이 혈중 지질 상태를 개선시키고 혈청 인슐린과 혈당을 감소시켰다는 것은 비만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의 성과이며 아동의 병리적인 상태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생물학적 변수 외에도 자아존중감, 우울감 등의 사회 심리학적 변수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측정 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거나, 일반화되지 않은 한계들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 결과에서 자아존중감에 대한 5개의 연구를 병합하여 중간크기의 효과크기를 확인하였으나 도구의 이질성 문제로 병합하기 어려웠으며 특히 병합된 5개의 연구 이외에도 4개의 연구들이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였으나 병합하기에 이질성이 높아서 본 연구 결과에는 포함하지 못했다. 아동 비만은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측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즉 더 비만한 아동일수록 자신의 신체 외모 및 신체 활동 능력을 부정적이라고 인식하며 우울이나 불안 등 심리적인 상태를 보이거나 또래보다 더 공격적인 문제 행동들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즉 사회 심리적인 부적응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도구개발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개발된 도구로 대단위의 비만 아동의 사회 심리적 요인에 대한 연구들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진행되어 온 아동 비만관리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였는데 가장 효과적인 중재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중재였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종속변수로는 혈청 렙틴, 인슐린과 중성지방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내의 연구만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좀 더 다각적인 설계로 메타분석을 진행할 것을 제한하며 아울러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비만아동의 효과적인 중재들이 반복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결 론

최근 전 세계는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비만 아동이 가진 잠재적인 문제들을 고려할 때 조기 개입은 예방적이고 적극적인 치료 방법일 것이다. 아동은 지속적인 성장 발달의 단계에 있다는 특성들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인 비만의 중재방법과는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시행되었던 비만 아동을 위한 비만관리프로그램은 큰 효과는 아니었으나 효과가 있었다. 특히 운동과 영양교육을 함께 적용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 아동의 경우, 운동만으로 조절되기보다는 적절한 영양공급과 함께 영양교육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비만프로그램으로 혈중 렙틴, 인슐린, 중성지방 등의 혈액학적 변수에 모두 효과가 있었으며 체지방률과 BMI의 감소에도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혈액학적 변수의 긍정적 효과는 성인 비만으로의 연계를 근절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에 중요한 가치가 있다. 비만 아동의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해 심혈관계의 합병증 예방은 물론 성인비만으로의 진행을 근절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인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보여 진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References

Barness, L. A., Opitz, J. M., & Gilbert-Barness, E. (2007). Obesity: Genetic, molecular, and environmental aspects. American Journal of Medical Genetic Part, 143, 3016-3034. http://dx.doi.org/10.1002/ajmg.a.32035.
crossref pmid
Brownell, K. D., & Stunkard, A. J. (1978). Behavioral treatment of obesity in children. American Journal of Diseases of Children, 132(4), 403-412.
crossref pmid
Campfield, L. A., Smith, F. J., Guisez, Y., Devos, R., & Burn, P. (1995). Re-combinant mouse OB protein: Evidence for a peripheral signal linking adiposity and central neural networks. Science, 269(5223), 546-549.
crossref pmid
Caro, J. F., Kolaczynski, J. W., Nyce, M. R., Ohannesian, J. P., Opentanova, I., Goldman, W. H., et al (1996). Decreased cerebrospinal-fluid/serum leptin ratio in obesity: A possible mechanism for leptin resistance. Lan-cet, 348(9021), 159-161.
crossref
Caro, J. F., Sinha, M. K., Kolaczynski, J. M., Zang, P. L., & Considine, R. V. (1996). Leptin: The tale of an obesity gene. Diabetes, 45, 1455-1462.
crossref pmid pdf
Cho, H. C., & Lee, K. S. (2008). The Effect of 12-weeks walking on body composition, insulin and leptin obese children. Journal of Sport and Leisure Studies, 34, 1147-1156.
crossref
Chung, S., Kim, K. S., Choi, I. K., & Kim, D. H. (2010). Insulin sensitivity and beta cell function in obese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normal glucose tolerance. Korean Society of Pediatric Endocrinology, 15(1), 19-25.

Erickson, S. J., Rhobinson, T. N., Haydel, K. F., & Killen, J. D. (2000). Are overweight children unhappy? Body mass index, depressive symp-toms, and overweight concerns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 154, 931-935.

Higgins, J. P., Thompson, S. G., Deeks, J. J., & Alt, D. G. (2003). Measuring inconsistency in meta-analysis. British Medical Journal, 327, 557-560.
pmid pmc
Ho, M., Garnett, S. P., Baur, L., Burrows, T., Stewart, L., Neve, M., et al (2012). Effectiveness of lifestyle intervention in child obesity: Systemat-ic review with meta- analysis. Pediatrics, 130(6), ), e1647-1671..

Kim, J. W., & Kim, H. J. (2007). Effect of combined exercise training on metabolic syndrome related factors in overweight and obese elementary school boys. The Kore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46(5), 683-693.

Kim, K. B., Lim, K. I., So, W. Y., Park, S. K., & Song, W. (2007). A meta-analysis of the effects of exercise therapy applied in obesity studies. The Korean Journal of Obesity, 16(4), 177-185.

Kim, Y. H., Park, N. H., & Lee, S. M. (2004). The effects of obese program on the BMI, body composition, physical fitness, knowledge, eating be-haviors on obesity elementary school. Korean Jouranl of Children Health Nursing, 10(1), 14-21.

Kim, Y. S., Ju, H. O., Shin, Y. S., & Song, M. G. (2002). The survey on con-struction of obesity management program for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s.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19(3), 87-105.

Koletzko, B., Girardet, J. P., Klish, W., & Tobacco, O. (2002). Obesity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orldwide: Current views and future direction. 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 35, 205-212.
pmid
Krauss, R. M., Eckel, R. H., Howard, B., Appel, L. J., Daniels, S. R., Deckel-baum, R. J., et al (2000). AHA dietary guidelines: Revision 2000: A statement for healthcare professionals from the nutrition committee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Circulation, 102, 2284-2299.
crossref pmid
Kuhle, S., Kirk, S. F., Ohinmaa, A., & Veugelers, P. J. (2011). ). Comparison of ICD code-based diagnosis of obesity with measured obesity in children and the implications for health care cost estimates.. BMC Medical Research Methodology, , 11, 173.. http://dx.doi.org/10.1186/1471-2288-11-173.

Lee, H. Y. (2007). Effectiveness of obesity management program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24(4), 131-146.

Lee, J. Y. (2008). Meta-analysis.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3(6), 361-378.
crossref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9). The four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IV), , 2008 (2nd year).. Seoul: Author.

National Association for Sport and Physical Education (2005). Physical education for lifelong fitness, IL: Human Kinetics.

Ogden, C. L., Caroll, M. D., Curtin, L. R., McDowell, M. A., Tabak, C. J., & Flegal, K. M. (2006). Prevalence of overweight and obesity in the United States, 1999-2004.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95(13), 1549-1555.
crossref pmid
Oh, S. W. (2008). Diagnostic criteria for childhood obesity.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Study of Obesity, 17(4), 188-190.

Reaven, G. (2002). Metabolic syndrome: Pathology and implications for manage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 Circulation, 106, 286-288.
crossref pmid
Shaw, V., & Lawson, M. (1994). Obesity. . In. Clinical paediatric dietics, (pp.. pp 288-289. Oxford: Blackwell Science.

Shin, Y. (2005). A review of childhood obesity. Korean Journal of Child Health Nursing, 11(2), 240-245.

Strauss, R. (1999). Childhood obesity. Current Problem of Pediatrics, 29, 5-29.
crossref
Wadden, T. A. (1993). The treatment of obesity: An overview. Obesity theory and therapy, 2nd ed.. New York: Paven Press.

Woo, M. J., & Lee, J. Y. (2007). The mediating effect of body imag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demographic data on psychosocial problems of obese children. The Korea Journal of Counseling, 8(2), 675-690.
crossref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8, April 18). 2008-2013 action plan for the global strategy for prevention and control of noncommunicable disease, . Retrieved April 18, 2013, from. http://whqlibdoc.who.int/publications/2009/9789241597418_eng.pdf.

Editorial Office
Department of Nursing, Catholic Kwandong University, Gangneung, Republic of Korea
Tel: +82-33-649-7614   Fax: +82-33-649-7620, E-mail: agneskim@cku.ac.kr
About |  Browse Articles |  Current Issue |  For Authors and Reviewers
Copyright © 2015 by Korean Academy of Child Health Nursing.     Developed in M2PI